뉴욕타임스는 17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를 4만 942명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전보다 20% 늘어난 것으로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4백 명을 넘긴 사망자도 2주 만에 10% 늘며 425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주부터 확진자가 급증한 영향이 나타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지난주 13만 명을 넘긴 확진자를 17일 기준 12만 9천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주말을 지내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탓으로 실제는 더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40개 이상 주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일 보고되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최근 확진자 급증은 우세종으로 올라선 BA.5의 확산 탓입니다. <br /> <br />BA.5가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올여름 초부터 입원 급증 등 유사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확진자 증가가 지난주부터 본격화했다며 후속 지표인 입원 환자 급증도 잇따르는 등 확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7190944282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